2024년 7월 23일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KBO 욕대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수십 년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 31번 밖에 나오지 않는 대기록인데요.
그 어려운 것을 김도영 선수가 해냈습니다.
사이클링 히트는 단순하게 타격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크레이지 모드’가 발동 되어서 그 분이 오셔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실력과 행운이 함께 있어야하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이클링 히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클링 히트(Cycle, 또는 Hitting for the Cycle)는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한 경기 동안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한 번씩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것은 매우 드문 업적이며, 이는 타자의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여겨집니다.
구성 요소
사이클링 히트는 다음 네 가지 타격을 포함해야 합니다:
1. 단타 (Single): 타자가 1루에 안전하게 도달하는 타격.
2. 2루타 (Double): 타자가 2루에 안전하게 도달하는 타격.
3. 3루타 (Triple): 타자가 3루에 안전하게 도달하는 타격.
4. 홈런 (Home Run): 타자가 외야 펜스를 넘겨 홈 플레이트까지 도달하는 타격.
순서
사이클링 히트는 타격의 순서에 상관없이 달성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순서로든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면 사이클링 히트로 인정됩니다.
경기 내 영향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타자는 팀의 득점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각 타격은 타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타자의 빠른 주루 능력과 타격 기술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사이클링 히트는 야구 역사에서 매우 희귀한 업적입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만 발생할 정도로 드문 일입니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경기 후 많은 주목을 받으며, 이는 선수의 커리어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더 특별한 사이클링 히트
1.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Natural Cycle): 경기에서 타자가 한 경기 동안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정확히 그 순서대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타자는 첫 번째 타석에서 단타를 치고,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쳐야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게 됩니다.
2.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Reverse Natural Cycle): 경기에서 타자가 한 경기 동안 홈런, 3루타, 2루타, 단타를 정확히 그 역순서대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타자는 첫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두 번째 타석에서 3루타,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 네 번째 타석에서 단타를 쳐야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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