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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힛 바이 더 피치(HBP)와 즉시 퇴장

by usforall 2024. 9. 3.

야구에서 힛 바이 더 피치(Hit by Pitch, HBP)란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맞는 상황을 말해요.
타자가 공에 맞으면 자동으로 1루로 진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투수가 공을 일부러 맞췄다고 의심될 때는, 규정에 따라 퇴장 처분도 있을 수 있어요.
이제 힛 바이 더 피치와 그에 따른 퇴장 규정을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힛 바이 더 피치(HBP)란?


• 힛 바이 더 피치 상황은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이나 보호 장비를 맞추는 경우입니다. 이때 공이 맞으면 타자는 볼넷과 동일하게 1루로 자동 진루하게 됩니다.

• 공이 몸에 맞을 때 타자가 의도적으로 피하지 않았을 경우나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 맞았을 경우는 HBP로 인정되지 않고, 그 투구는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수 있어요.



의도적인 힛 바이 더 피치와 퇴장


• 힛 바이 더 피치가 의도적으로 보일 때, 심판은 투수가 타자를 일부러 맞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수는 경고를 받거나 심각한 경우 퇴장 조치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퇴장이 이루어지는지 알아볼까요?

1. 경고 및 퇴장:

• 경고: 투수가 의도적으로 타자를 맞혔다고 판단되면, 심판은 양 팀에게 경고를 줄 수 있어요. 이 경고는 양 팀의 투수 모두에게 적용되며, 경고 이후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투수는 즉시 퇴장됩니다.

• 퇴장: 만약 심판이 투수가 명백하게 고의로 타자를 맞혔다고 판단할 경우, 경고 없이도 바로 퇴장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투수뿐 아니라, 감독이나 관련된 코치도 퇴장당할 수 있어요.

2. 보복성 힛 바이 더 피치:

• 이전 경기나 같은 경기에서 상대 팀이 자신의 타자를 맞힌 것에 대한 보복으로 공을 맞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보복성 투구는 매우 위험하며, 심판이 이를 감지하면 즉각 퇴장 조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양 팀 간의 감정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는 이런 행동을 매우 엄격하게 다루죠.



관련 규정


• KBO와 MLB 모두 힛 바이 더 피치 상황에 대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판은 투수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 흐름과 투구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요.
• 보복성 투구는 특히 위험하다고 여겨져, 리그 차원에서 강력하게 제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러 타자를 맞히는 행위는 선수 안전에 위협이 될 뿐 아니라, 경기를 과열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처벌이 강하게 이루어지죠.



머리를 맞췄을 때의 조치


1. 즉각적인 경기 중단:

• 타자가 머리에 공을 맞으면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타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타자는 위험성이 큰 상황이므로, 의료진이 들어와 즉각적인 치료를 제공합니다.

2. 투수 퇴장 가능성:

• 머리를 맞추는 상황은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매우 위험하다고 간주돼요. 심판은 투수의 의도와 상관없이 퇴장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치로, 머리에 맞았을 때 투수가 퇴장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 심판이 고의성을 감지하면 경고 없이 퇴장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3. 경고 및 처벌:

• 만약 투수가 고의로 머리를 맞췄다고 판단되면, 강력한 처벌이 따릅니다. 리그에서는 이와 같은 위험한 투구에 대해 벌금 또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하죠. 이러한 투구는 선수의 경력과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리그와 구단은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4. 후속 조치:

• 타자가 머리에 공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면, 경기 후 추가적인 의료 검진을 받게 됩니다. 뇌진탕이나 더 심각한 부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죠. 이로 인해 타자는 일정 기간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힛 바이 더 피치 상황은 단순한 사고일 수 있지만,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경고나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보복성 투구는 경기 규정을 어기며, 선수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위반 행위로,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