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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자책점! 투수에게 실점 책임이 있다!

by usforall 2024. 8. 22.

야구에서 투수의 자책점(Earned Run)비자책점(Unearned Run)은 투수가 실점한 후 그 실점이 투수의 책임으로 기록되는지 여부를 구별하는 개념입니다. 자책점은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비자책점은 실책이나 야수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실점으로, 투수의 책임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자책점(Earned Run)


자책점은 야수의 실책(에러)이나 기타 수비 실수 없이, 투수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통해 허용한 득점입니다. 즉, 투수의 실력으로 인해 발생한 점수를 의미합니다. 자책점은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에 포함됩니다.



비자책점(Unearned Run)


비자책점은 야수의 실책, 패스트볼 또는 다른 수비 실수로 인해 발생한 득점입니다. 투수는 이 실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이는 투수의 평균자책점(ERA)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자책점과 비자책점을 구별하는 방법

자책점과 비자책점을 구별할 때는 주로 수비 실책과 정상적인 플레이 여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음은 자책점과 비자책점을 구별하는 몇 가지 중요한 기준입니다.

1. 실책이 발생했는지 확인:
• 야수의 실책이 발생하여 주자가 출루하거나 추가 진루한 경우, 해당 실책으로 인해 발생한 득점은 비자책점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실책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그 득점은 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

2. 실책 이전과 이후를 구별:
• 실책이 발생한 이후의 플레이를 기준으로 실점 여부를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실책 이후에 주자가 진루하거나 득점한 경우, 해당 득점은 비자책점으로 처리됩니다.
• 실책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투수가 허용한 득점은 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

3. 투아웃 상황에서의 판단:
투아웃 후에 발생한 실책으로 인해 이닝이 연장되었고, 그 결과로 득점이 발생한 경우, 그 득점은 비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 만약 실책이 없었다면 이닝이 종료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투수가 교체된 경우:
교체된 투수의 책임 주자(기본으로 주자였던 경우)가 득점할 경우, 그 득점은 전 투수의 자책점 여부를 따져 기록됩니다.
• 실책으로 인해 교체된 투수의 책임 주자가 득점하면, 해당 득점은 비자책점으로 처리됩니다.


       1. 자책점 사례:
• 투수가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그 주자들이 정상적인 타격에 의해 득점했다면 이는 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

2. 비자책점 사례:
• 1루수의 실책으로 타자가 출루한 후, 그 타자가 다른 플레이어의 안타로 득점했다면, 이는 비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 실책이 없었다면 득점하지 않았을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자책점과 비자책점의 구별은 야수의 실책 여부, 정상적인 플레이, 그리고 이닝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실책이나 수비 실수로 인해 발생한 점수는 투수의 책임이 아니므로 비자책점으로 처리되며, 이는 투수의 평균자책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반면, 투수가 자신의 실력으로 인해 허용한 득점은 자책점으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