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필드 플라이, 공이 아직 공중에 있는데 아웃이라고?

인필드 플라이(Infield Fly)는 야구에서 타자와 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주로 주자들이 야수의 고의적인 플레이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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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드 플라이 규칙

1. 상황:
• 0아웃 또는 1아웃 상황에서.
• 1루와 2루, 또는 만루에 주자가 있는 경우.
• 타자가 플라이볼(특히 내야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타구)을 쳤을 때.

2. 인필드 플라이 선언:
• 심판은 타구가 내야 지역에 뜬 플라이볼이고, 야수가 정상적인 수비를 통해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합니다.
•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 타자 아웃!“이라고 외치거나 손으로 신호를 줍니다.

3. 결과:
•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 처리됩니다, 공이 잡히지 않더라도 타자는 아웃입니다.
• 주자는 공이 잡힐 때까지 원래의 베이스에 머물러야 하며, 만약 공이 잡히지 않았더라도 자유롭게 진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자가 진루를 시도할 경우, 그 주자는 수비수에 의해 아웃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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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드 플라이 규칙의 목적

이 규칙은 내야수가 고의로 플라이볼을 놓쳐서 더블 플레이(두 명의 주자를 한꺼번에 아웃시키는 것)를 유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주자들이 플라이볼이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거나, 베이스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야수가 공을 잡지 않고 떨어뜨리게 되면, 수비팀은 더블 플레이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필드 플라이 규칙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팀이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인필드 플라이 규칙이 선언되면,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되며, 주자들은 다음 플레이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됩니다.